추석연휴 멀리 나들이 가지는 못하고 집근처에 있는 전망 좋은 고기집에 다녀왔습니다. 다대336 장작구이. 위치는 다대2동 낫개방파제를 지나서 갯바위 끝에 있습니다. 아주 오래 전에는 야망대라는 음식점이었다가 야망정이라는 찜질방으로 바뀌고 이제는 숯불 바베큐 고기집으로 변신하였습니다. 야외 마당에 바다를 인접하고 있어서 경치와 시원한 바람과 푸른 하늘을 마음껏 느낄 수 있어요. 테라스를 따라서 테이블이 있어서 파도소리를 옆에서 들으면서 숯불 바베큐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반려견과 함께 이용이 가능하고 현지에서 키우는 착한 안내견(?)도 있습니다. 덩치는 좀 큰데 위협적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숯이 좋아서 그런지 초벌구이로 나온 고기의 맛도 좋았습니다. 테라스 한쪽에는 요렇게 포토존도 만들어 두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