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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와 휴식 12

부산 가덕도 대항 방파제에서 삼치와 갈치 낚시하기

여름 더위가 한 풀 꺾이고 가을의 맑은 하늘로 바뀌어 가는 휴일에 친구와 함께 가까운 대항으로 낚시를 다녀왔습니다.가덕도는 이제 신공항 건설이 시작될 텐데 대항, 천성항 전체가 언젠가는 사라지고 공항이 생기게 되겠죠.대항 방파제 진입 내항 구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미 자리를 잡고 계시네요.구석에 조그만 자리에 겨우 1명 앉을 공간이 있어서 자리를 잡았습니다.낮에는 삼치가 들어온다고 하는데 별로 잡는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등대 옆 방파제 쪽으로도 사람들이 많이 있고 간간히 고기가 잡히는 것 같았습니다.방파제 위에도 사람들이 제법 있네요.아무래도 넓은 바다 쪽으로 던져야 고기가 잡힐 확률이 높겠죠.처음 자리 잡았던 곳은 배가 있어서 던지기도 힘들고 해서 아예 사람이 없는 대항 초입의 계단자리로 옮겼습니다..

낚시와 휴식 2024.10.19

부산 다대포 낫개방파재와 두송방파재의 낚시 풍경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약간 구름이 있는 날 낫개방파재에 잠시 루어낚시 나왔습니다.입구 쪽에 몇 분 낚시하시고 빨간 등대 근처에 찌낚시를 하는 분이 전부입니다.루어대를 던져 봐도 별 반응은 없습니다.이제는 진입이 불가한 방파재에는 왜가리 낚시꾼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날이 저물어 밤이 내린 낫개방파재는 평화로운 풍경을 가지고 있습니다.내항 쪽에서 보는 아파트 불빛과 잔잔한 바다에 비친 반영이 이쁜 모습입니다.반대쪽 대선조선 옆의 두송방파재는 낚시꾼들로 북적입니다.전갱이, 숭어, 전어들이 주로 잡히고 가끔은 어린 감성돔도 보입니다.숭어도 감성돔도 그리 크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방파재 낚시가 금지된 낫개방파재는 사람들의 출입이 적어 지니 쓰레기가 없고 깨끗해져서 좋습니다.두송방파재는 대중교통과 도보로 접하기가..

낚시와 휴식 2024.09.29

부산 다대포 낫개에 있는 두송방파재와 낫개방파재 생활낚시

2024.09.14 - [낚시와 휴식] - 부산 도보로 가기 좋은 감천동 서방파제의 밤과 낮 원투 낚시 부산 도보로 가기 좋은 감천동 서방파제의 밤과 낮 원투 낚시2024.07.03 - [낚시와 휴식] - 부산 서면 핫플 전포카페거리에서 손맛 나는 실내 낚시터-다낚아 낚시카페 부산 서면 핫플 전포카페거리에서 손맛나는 실내 낚시터-다낚아 낚시카페2023.10.23 - [낚시와danherti.tistory.com부산 사하구에는 낫개라는 곳이 있습니다.지하철역도 낫개역이 있을 만큼 사하구에서는 유명한 곳입니다.다대현대아파트와 삼환아파트 뒤편으로 낫개먹거리타운이 있고 통일아시아드공원, 낫개항 수변 공원이 있어서주말이면 가족단위로 외식과 산책을 많이 오는 곳입니다.바다가 바로 옆이니 당연히 방파재도 있죠.두송방파..

낚시와 휴식 2024.09.14

부산 도보로 가기 좋은 감천동 서방파제의 밤과 낮 원투 낚시

2024.07.03 - [낚시와 휴식] - 부산 서면 핫플 전포카페거리에서 손맛 나는 실내 낚시터-다낚아 낚시카페 부산 서면 핫플 전포카페거리에서 손맛나는 실내 낚시터-다낚아 낚시카페2023.10.23 - [낚시와 휴식] - 부산 암남공원 주차장에서 낚시를 하면 좋은 점 부산 암남공원 주차장에서 낚시를 하면 좋은 점부산에 많은 낚시터 중에 생활 낚시하기에 최적화되어 있는 곳입니다.danherti.tistory.com바다의 성지, 산의 신선함과 도시의 화려함과 바다 풍요로움을 모두 즐기는 다이나믹한 즐거움이 있는 곳이 부산입니다.일상의 단조로움을 벗어나기 위해 휴일에 잠시 바다를 보며 낚시를 할 수 있는 여유를 가져 볼 수 있습니다.여름이 오기 전에 휴일에 갈 수 있는 가까운 구평방파제에서 원투 낚시를 하..

낚시와 휴식 2024.09.14

경남 고성 작은 방파재에서 원투 낚시로 황가오리(노랑가오리)를 잡아서 회로 먹어 보자

2024.07.03 - [낚시와 휴식] - 부산 서면 핫플 전포카페거리에서 손맛나는 실내 낚시터-다낚아 낚시카페 부산 서면 핫플 전포카페거리에서 손맛나는 실내 낚시터-다낚아 낚시카페봄이 지나가고 오월부터 따가운 햇살 때문에 거리를 걷기가 불편합니다.지난 5월 말 서면에서 친구들과 모임을 하게 되었는데 다른 볼 일을 보고 시간이 남아서 전포카페거리를 이리저리 돌아danherti.tistory.com 5월은 참 즐기기 좋은 시기입니다.적당한 바람, 햇살, 푸른 산과 시원한 바다를 춥지도 덮지도 않은 적당한 기온이 야외활동하기에 최적인 거 같습니다.한동안 낚시를 안하다가 최근 들어서 주말에 짧은 시간 집 근처에서 낚시를 하다가 모처럼 오랜 친구와 원거리 낚시를 하러 갔습니다.오늘의 대상어는 황가오리. 노랑가오..

낚시와 휴식 2024.07.05

부산 서면 핫플 전포카페거리에서 손맛나는 실내 낚시터-다낚아 낚시카페

2023.10.23 - [낚시와 휴식] - 부산 암남공원 주차장에서 낚시를 하면 좋은 점 부산 암남공원 주차장에서 낚시를 하면 좋은 점부산에 많은 낚시터 중에 생활 낚시하기에 최적화되어 있는 곳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바로 앞에서 낚시를 할 수 있거든요. 주차비도 저렴한 편이라 24시간 주차해 놓고 낚시를 하다가 고기danherti.tistory.com 봄이 지나가고 오월부터 따가운 햇살 때문에 거리를 걷기가 불편합니다.지난 5월 말 서면에서 친구들과 모임을 하게 되었는데 다른 볼 일을 보고 시간이 남아서 전포카페거리를 이리저리 돌아다녔습니다.오랜 옛날에 이곳에는 가공업체, 전자부품업체들이 밀집되어 있어서 허름하고 낡고기름때가 가득한 건물들이 골목마다 빼곡했었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개발에 소외되던 곳으..

낚시와 휴식 2024.07.03

부산 암남공원 주차장에서 낚시를 하면 좋은 점

부산에 많은 낚시터 중에 생활 낚시하기에 최적화되어 있는 곳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바로 앞에서 낚시를 할 수 있거든요. 주차비도 저렴한 편이라 24시간 주차해 놓고 낚시를 하다가 고기가 안잡히면 낚시대 걷어 놓고 암남공원으로 산책을 해도 되고 좀 더 관광지에 온 느낌을 받고 싶으면 케이블카를 타고 송도 해수욕장으로 내려가서 놀다가 와도 좋습니다. 최근에 생긴 구름다리도 한 바퀴 돌아볼만 합니다. 낚시하는 위로 케이블카가 지나가는 모습이 지루함을 달래줍니다. 주차장에 매점도 있는데 오픈시간은 미리 확인해야되겠습니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한 가지는 주차장 내에 조개구이 포차들이 있어서 야간에 오면 바다와 야경을 보면서 술 한 잔 기울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10월 26일까지 공사기간이라 모든 포차..

낚시와 휴식 2023.10.23

가을 거제도 낚시여행. 전국생활체육 바다낚시대회 참가

지난 일요일 지세포에 바다낚시대회 다녀왔습니다. 실시간바다상황에도 올렸는데요....친구와 거의 1년 만의 찌낚시 동행이라 이렇게 남겨 봅니다. 시작은 부낚에서 부터에요.... 약 3주 전 부낚을 보다가 우연히 바다낚시대회 안내글을 보게 됩니다. 요런 내용이었지요. 가까운 지세포에서 낚시대회하네? 여긴 친구 자주 가는 곳인데... 친구한테 전화를 겁니다. "지세포에 낚시대회 한다네? " ......"거긴 내 자주 가는 곳인데? 언제?" "6일이니 2주 후다."......"접수 끝나거 아이가?" "내일 전화해보고 알려줄께~" 다음 날 전화하니 접수 중이고 원줄과 바늘 기념품도 준다네요. 어차피 등수에 들기는 어려울 거고 참가비 본전은 뽑겠네요. 친구에게 전화하니 바로 신청하고 입금합니다. 입금하고 생각해보니..

낚시와 휴식 2016.11.14

주말 가덕도 천성항, 대항에서 친구 접대? 낚시

얼마 전 친구가 연락이 와서 낚시 갈 때 따라 가고 싶다고 하네요. 친구의 유치원 다니는 딸이 낚시가서 고기를 잡고 싶어 한다고 합니다. 몇 개월 전에 한 번 데리고 갔었는데 그 때는 한마리도 못 잡았거든요. 낚시가 목적이 아니라서 가덕도 대항 선착장에서 낚시대 담그기만 했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자리도 없었구요. 꼬마숙녀가 " 낚시 하는 삼촌 지난 번에 한 마리도 못 잡았지?" 라고 했다네요. 이번에 꼭 잡아서 보여주고 싶어서 친구랑 22일 토욜에 가기로 하고 저는 미리 자리를 물색해서 가덕도 천성항으로 정했습니다. 기준은 안전>접근성>조과>거리 순입니다. 안전 ... 방파제, 갯바위 제외하니 발판 편한 내항이나 백사장 밖에 없고 접근성 .... 부산 및 진해의 차를 대고 가까운 거리 조과 ... 목적..

낚시와 휴식 2016.10.24

부산의 낚시 천국 나무섬에서 여명 속 갯바위 낚시

8월 1일 새벽... 스마트폰의 수신음이 어슴프레 울려옵니다. 감은 눈을 채 뜨지도 못하면서 반사적으로 손을 더듬어 스마트폰을 열고 보니 함께 새벽 낚시를 가기로 한 친구의 전화. 시간은 2시 44분. 3시에 낚시점에서 만나 첫배를 타고 나무섬에 가기로 했건만 맞춰 놓은 스마트폰의 알람을 부족한 수면시간이 무시해 버렸나봅니다. 첫배를 타려면 3시 까지 와야된다고 친구가 재촉합니다. 늦었다! 자기 전에 미리 준비를 좀 해두긴 했지만 썬글라스와 먹을 거리를 모두 챙기지는 못한 채 주섬주섬 챙겨서 다대포 본동 낚시점으로 달립니다. 도착하니 3시 5분. 그런데, 첫 배는 형제섬만 간다네요. 기상시간부터 꼬이더니 점점 불길한 기운이 다가옴을 느낍니다. 4시에 첫배를 보내고 하염없이 지루한 기다림의 시간이 서서히 ..

낚시와 휴식 201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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