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특정 지역의 단일 상품으로는 최대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곳이 성심당 빵집, 아니 기업인 거 같습니다.연일 각종 포털사이트에 뉴스가 올라 오는 것이 광고인지 입소문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네요.부산에서 전북 진안 마이산에 갔다가 다시 대전까지 올라와서 굳이 성심당에서 빵을 사야 되는지 이유는 모르겠지만성지 순례라 생각하고 긴 대기 줄에 같이 퐁당 빠졌습니다.건물 옆 골목에서 부터 긴 줄의 행렬이 시작됩니다.줄을 선 거리로 따지면 거의 50m 이상 될 것 같습니다.바로 옆 건물에는 성심당 빙수가게가 있는데 빵집에 비하면 파리 날리는 수준이네요. 골목에서부터 시작된 줄이 점점 이동하면서 드디어 건물 앞까지 왔습니다.그러나 여기도 4번 U턴을 해야하는 굽이굽이 대기 행렬이 기다리고 있습니다.이 무더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