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지세포에 바다낚시대회 다녀왔습니다. 실시간바다상황에도 올렸는데요....친구와 거의 1년 만의 찌낚시 동행이라 이렇게 남겨 봅니다. 시작은 부낚에서 부터에요.... 약 3주 전 부낚을 보다가 우연히 바다낚시대회 안내글을 보게 됩니다. 요런 내용이었지요. 가까운 지세포에서 낚시대회하네? 여긴 친구 자주 가는 곳인데... 친구한테 전화를 겁니다. "지세포에 낚시대회 한다네? " ......"거긴 내 자주 가는 곳인데? 언제?" "6일이니 2주 후다."......"접수 끝나거 아이가?" "내일 전화해보고 알려줄께~" 다음 날 전화하니 접수 중이고 원줄과 바늘 기념품도 준다네요. 어차피 등수에 들기는 어려울 거고 참가비 본전은 뽑겠네요. 친구에게 전화하니 바로 신청하고 입금합니다. 입금하고 생각해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