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눈여겨 보던 기계식 가변 싯포스트 티마르스를 중고로 구매했습니다. 산악주행을 하면서 오르막 내리막을 달릴 때 안장 높이 때문에 매번 멈춰서 수동으로 조절하는게 여간 불편한게 아니더군요. 구조도 장착도 간단합니다. 기존 싯포스트 빼내고 끼워서 케이블 장력아답터를 조립합니다. 핸들에 장력레버를 장착하고 테스트를 하니 잘 작동하네요. 엄지손가락으로 빨간레버를 30도 정도 밀어주면 됩니다. 기존의 안장을 빼서 장착합니다. 기계부품들이 더 많을텐데도 이전 싯포스트보다 가벼운거 같습니다. 이적 싯포스트의 무식한 저 안장클램프 무게 때문인가 봅니다. 티마르스의 안장클램프는 단순하고 가벼워 보입니다. 장착완료된 모습입니다. 핸들과 싯포스트에 빨간색으로 포인트가 생겼네요. 기계식이라 3단으로 밖에 조절이 안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