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MTB정비 4

MTB 가변싯포스트 티마르스 장착기

오랫동안 눈여겨 보던 기계식 가변 싯포스트 티마르스를 중고로 구매했습니다. 산악주행을 하면서 오르막 내리막을 달릴 때 안장 높이 때문에 매번 멈춰서 수동으로 조절하는게 여간 불편한게 아니더군요. 구조도 장착도 간단합니다. 기존 싯포스트 빼내고 끼워서 케이블 장력아답터를 조립합니다. 핸들에 장력레버를 장착하고 테스트를 하니 잘 작동하네요. 엄지손가락으로 빨간레버를 30도 정도 밀어주면 됩니다. 기존의 안장을 빼서 장착합니다. 기계부품들이 더 많을텐데도 이전 싯포스트보다 가벼운거 같습니다. 이적 싯포스트의 무식한 저 안장클램프 무게 때문인가 봅니다. 티마르스의 안장클램프는 단순하고 가벼워 보입니다. 장착완료된 모습입니다. 핸들과 싯포스트에 빨간색으로 포인트가 생겼네요. 기계식이라 3단으로 밖에 조절이 안되지..

자전거 DIY 2018.08.18

MTB XT리어허브 파울 텐션스프링,풀리 정비

지난 번에 XT리어허브 바디를 2번 이나 분해 조립했는데 여전히 파울이 헛도는 증상이 계속 되었습니다. 그냥 갖다 버릴까... 결국 마지막으로 파울을 고정시켜주는 스프링을 손보기로 하고 다시 분해했습니다. 이젠 분해 속도가 더 빨라졌네요. 사진에 보이는 스프링을 빼냅니다. 요정도로 스프링의 끝에 간격이 있었습니다. 원래 저 상태인지 오래되서 벌어진건지는 모르겠네요. 롱노즈뺀치처럼 생긴 요것은 루어낚시 때 자작으로 루어를 제작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한쪽은 파여져 있고 반대쪽은 원뿔처럼 되어 있어서 지그스피너등을 만들 때 SUS와이어를 구부리는 도구입니다. 한 부분이 꺾이지 않도록 골고루 눌러줘서 요렇게 원의 반경을 작게 만듭니다. 저 정도로 해서 파울을 조립해서 눌러보니 복원력이 별로 인거 같아서 더 눌러..

자전거 DIY 2018.03.29

MTB용 XT 림용 휠셋교체와 허브 라쳇,파울분해 정비

지난 번 시마노 리어휠이 파손된 것을 확인하고 허브를 사서 휠을 리빌딩을 해야할지 새 휠을 구매할 지 고민하다가 마침 적당한 가격의 휠셋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림브레이크 방식이라 이젠 중고도 구하기가 만만치 않네요. 9단 스프라켓과 체인, V브레이크 셋도 일괄 구매했는데 브레이크셋은 나중에 디스크용으로 바꿀거 같아서 재판매를 했습니다. 새로 구매한 휠에 26인치 1.75로드용 타이어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XT허브에 마빅317림 조합으로 기존 휠보다 폭이 좀 좁습니다. 새로 영입했으니 분해....는 아니고 페달을 돌릴 때 힘을 많이 주거나 오르막에서 라쳇이 튀는 현상이 생기더군요. 이전 리어휠도 그런 현상이 생겨서 파울고정 스프링의 장력을 조정해서 해결한 적이 있어서 스프라켓의 body를 분해하기로 합니..

자전거 DIY 2018.03.28

MTB봄 맞이 대 정비 2탄

새 봄 맞이 MTB 정비 두 번째입니다. 작업은 같은 날 했었습니다. 이번에는 앞휠 베어링 점검, 뒷드레일러,변속기 교체입니다. QR레버를 풀고 조금 돌려줘서 레버 반대쪽 너트를 돌려서 완전히 분리합니다. 레버쪽은 요렇게 조립되어 있네요. QR을 빼고나면 베어링 커버가 나오는데 드라이버로 살살 몇 군데 제껴서 뺍니다. 베어링이 양쪽으로 총 20개 들어가더군요. 뒷휠은 9개였던거 같은데... 크기가 좀 크긴 하지만요. 베어링을 제거한 베어링 하우징입니다. 구리스도 오래되고 베어링 마모가 있었는지 회색입니다. 분해한 베어링을 하나하나 살펴봐야겠습니다. 묻어있던 구리스를 닦으면서 베어링의 마모 여부를 확인해보니... 베어링 볼 몇 개가 사진처럼 패인 곳이 있습니다. 눈으로는 잘 안보이고 손톱으로 느껴지더군요...

자전거 DIY 2018.03.1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