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 늦은 시간까지 집에서 뒹굴 거리다가 가족과 함께 중앙동에 왔습니다. 근처 침대 매트리스 체험장에 가기 전에 브런치로 파스타를 먹기로 했어요. 지하철 중앙역 출구에 있는 우체국 맞은 편에 1시간 1,000원 주차장에 주차해놓고 걸어서 3분. 가게에 도착하니 이미 여러 가족들이 브런치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매장은 인쇄골목 근처에 있어서 노포식당의 느낌이 나는데 내부가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천정은 노출형, 측벽은 적벽돌, 테이블은 나무가 주된 재료이고 은은한 조명으로 포근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파스타 종류도 다양한데 가격은 동일하게 8,000원. 참 좋은 가격이다 싶습니다. 파스타도 종류에 따라 매운 맛,매콤한 맛이 있어서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었습니다. 가격에 비해 맛도 아주 좋았습니다.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