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스튜디오에서 수제 제작 앞치마 소품 촬영을 마치고 브런치를 먹을 곳을 찾다가 광안리 해변 앞에 있는 반려견 동반 가능한 그랑시&오감살롱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광안리해변의 삼익비치쪽에 있는 올리브영 3층에 있으며 실내와 루프탑이 절반씩 배치된 실내가 특이한 곳입니다. 주차는 바로 옆 언양불고기부산 지정주차장에 1시간 가능하다고 합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30분 정도 바깥 구경을 하러 돌아다니다가 오픈 시간인 1시 조금 지나서 들어갔습니다. 실내공간은 일반 카페와 주점을 복합한 것 같은 평범한 분위기에 검은색의 인테리어가 특이했습니다. 창가 쪽은 루프탑 공간으로 상부가 오픈되어 있고 창문 밖으로는 광안리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해운대방향과 광안대교, 삼익비치 방향으로 시원한 바다와 백사장의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