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여행

봄날 광안리 백사장 산책하기

추억감광층 2025. 3. 2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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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다가온 봄날씨에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을 가볍게 산책했습니다.

30분이면 올 수 있는 거리인데도 와본지가 몇 년이 지났는지 모릅니다.

남천비치아파트에 가까운 사라토가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 봅니다.

해안도로는 항상 차들이 많이 다니고 많은 사람들이 따스한 햇살을 즐기러 나온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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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다이아몬드브리지를 배경으로 광안리 명찰이 붙어 있습니다.

긴 백사장의 중간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고 버스킹도 하고 있는 자유스러운 휴양지의 분위기가 납니다.

멀리 민락동 회센터 건물이 보입니다.

봄날에 싱싱한 도다리회를 먹으면 좋겠네요.

중앙의 벤치에 잠깐 앉아서 여유를 즐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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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진도 한장 남기고요.

80년대 스타일로 해운대 고층빌딩을 배경으로 사진도 남겨줍니다.

파도소리를 귀에 담아 가면서 해변을 걸으니 일주일의 피로가 파도소리와 함께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좀 더 따스해지면 많은 사람들이 백사장에서 해변의 한가함을 즐기겠죠.

이렇게 짧은 산책을 마치니 살짝 허기가 집니다.

주차장 바로 옆에 있는 초밥집에서 간단하게 브런치를 먹었습니다.

회전초밥은 과하고 초밥정식을 하나씩 시켰습니다.

저렴한 가격이라 크게 기대는 안 했지만 가격에 비해서 구성이 좋았고 맛과 식감이 좋았습니다.

가볍게 먹으려고 했는데 양이 배가 불렀습니다.

인스타 인증을 하고 서비스로 고기초밥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 먹고 계산을 하는데 주차권도 1시간이라 산책하고 초밥 먹은 시간 동안의 주차비가 무료가 되었습니다.

사라토가 주차장에 주차하고 바로 옆 초밥집에서 초밥을 먹으면 가볍게 광안리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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