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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226

부산 하단오거리에 가 볼만한 가성비 맛집,술집-대박포차

부산 사하구의 번화가인 하단오거리에는 음식점, 유흥식당, 대학가 등 가볼 곳이 많이 있습니다.얼마 전 친구와 술 한 잔하기 위해 우연히 들른 대박포차라는 술집에 갔다가 진짜 대박 맛있는 아롱사태 수육을 맛봤습니다.조금 이른 시간에 가서인지 손님이 한 테이블만 있어서 약간 의구심이 들었지만 의외의 반전이었습니다.실내는 약간 일본풍의 산만한 듯하면서도 푸근함이 느껴지는 분위기입니다.한편에는 피규어가 있고 자반 수족관에는 펄구라미인가? 한 마리가 있습니다.양주병, 담금주병, 작은 화분들이 큰 의미 없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야외에도 테라스처럼 되어 있고 테이블이 몇 개 놓여 있고 대부분 이 테라스에 앉더라고요.메뉴를 보고 잠깐 고민하다 아롱사태수육을 시켰습니다.가격은 30,000원으로 적당한 거 같습니다.가게의..

생활 속 여행 2024.11.10

부산 가덕도 대항 방파제에서 삼치와 갈치 낚시하기

여름 더위가 한 풀 꺾이고 가을의 맑은 하늘로 바뀌어 가는 휴일에 친구와 함께 가까운 대항으로 낚시를 다녀왔습니다.가덕도는 이제 신공항 건설이 시작될 텐데 대항, 천성항 전체가 언젠가는 사라지고 공항이 생기게 되겠죠.대항 방파제 진입 내항 구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미 자리를 잡고 계시네요.구석에 조그만 자리에 겨우 1명 앉을 공간이 있어서 자리를 잡았습니다.낮에는 삼치가 들어온다고 하는데 별로 잡는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등대 옆 방파제 쪽으로도 사람들이 많이 있고 간간히 고기가 잡히는 것 같았습니다.방파제 위에도 사람들이 제법 있네요.아무래도 넓은 바다 쪽으로 던져야 고기가 잡힐 확률이 높겠죠.처음 자리 잡았던 곳은 배가 있어서 던지기도 힘들고 해서 아예 사람이 없는 대항 초입의 계단자리로 옮겼습니다..

낚시와 휴식 2024.10.19

부산 북항대교에서 하리선착장까지 영도 동쪽 바닷가 풍경

부산의 영도는 섬이지만 남항대교, 영도대교, 부산대교, 북항대교 4개의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서 육지와 다를 바 없는 곳입니다.지난여름에 영도에서 동쪽편의 바닷가를 라이딩하면서 바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먼저 북항대교 근처의 청학수변공원에서 출발하였습니다.청학수변공원은 작은 산책로와 부산항 바다를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는 데크와 정자가 있는 소규모 공원입니다.청학수변공원부터는 공장들이 바다와 인접해 있어서 길이 연결되어 있지 않습니다.차도를 따라 조금 지나가면 영도구청 맞은편에서부터 카페 피아크 앞까지 약 1km가량 부둣길이 있습니다.큰 바지선들이 많이 정박해 있고 차를 대놓고 바로 낚시를 할 수 있어서 접근성이 아주 편합니다.그만큼 자리 경쟁이 치열하기도 합니다.이 길에는 카페피아크,아르떼 뮤지움, 선박박..

생활 속 여행 2024.10.13

부산 다대포 낫개방파재와 두송방파재의 낚시 풍경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약간 구름이 있는 날 낫개방파재에 잠시 루어낚시 나왔습니다.입구 쪽에 몇 분 낚시하시고 빨간 등대 근처에 찌낚시를 하는 분이 전부입니다.루어대를 던져 봐도 별 반응은 없습니다.이제는 진입이 불가한 방파재에는 왜가리 낚시꾼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날이 저물어 밤이 내린 낫개방파재는 평화로운 풍경을 가지고 있습니다.내항 쪽에서 보는 아파트 불빛과 잔잔한 바다에 비친 반영이 이쁜 모습입니다.반대쪽 대선조선 옆의 두송방파재는 낚시꾼들로 북적입니다.전갱이, 숭어, 전어들이 주로 잡히고 가끔은 어린 감성돔도 보입니다.숭어도 감성돔도 그리 크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방파재 낚시가 금지된 낫개방파재는 사람들의 출입이 적어 지니 쓰레기가 없고 깨끗해져서 좋습니다.두송방파재는 대중교통과 도보로 접하기가..

낚시와 휴식 2024.09.29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근처의 다양한 바다 풍경

2024.09.14 - [낚시와 휴식] - 부산 다대포 낫개에 있는 두송방파재와 낫개방파재 생활낚시 부산 다대포 낫개에 있는 두송방파재와 낫개방파재 생활낚시2024.09.14 - [낚시와 휴식] - 부산 도보로 가기 좋은 감천동 서방파제의 밤과 낮 원투 낚시 부산 도보로 가기 좋은 감천동 서방파제의 밤과 낮 원투 낚시2024.07.03 - [낚시와 휴식] - 부산 서면 핫플 전danherti.tistory.com부산의 다대포해수욕장은 이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지하철로 접근이 쉬워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되었습니다.낙동강에서 흘러내려온 고운 모래가 켜켜이 쌓이면서 해안사구의 모습도 볼 수가 있고 얕은 바다로 천천히 밀려오는 파도들과 습지에 살고 있는 작은 게 들이 열심히 갯벌의 흙을 먹는 모습..

생활 속 여행 2024.09.16

부산 다대포 낫개에 있는 두송방파재와 낫개방파재 생활낚시

2024.09.14 - [낚시와 휴식] - 부산 도보로 가기 좋은 감천동 서방파제의 밤과 낮 원투 낚시 부산 도보로 가기 좋은 감천동 서방파제의 밤과 낮 원투 낚시2024.07.03 - [낚시와 휴식] - 부산 서면 핫플 전포카페거리에서 손맛 나는 실내 낚시터-다낚아 낚시카페 부산 서면 핫플 전포카페거리에서 손맛나는 실내 낚시터-다낚아 낚시카페2023.10.23 - [낚시와danherti.tistory.com부산 사하구에는 낫개라는 곳이 있습니다.지하철역도 낫개역이 있을 만큼 사하구에서는 유명한 곳입니다.다대현대아파트와 삼환아파트 뒤편으로 낫개먹거리타운이 있고 통일아시아드공원, 낫개항 수변 공원이 있어서주말이면 가족단위로 외식과 산책을 많이 오는 곳입니다.바다가 바로 옆이니 당연히 방파재도 있죠.두송방파..

낚시와 휴식 2024.09.14

부산 도보로 가기 좋은 감천동 서방파제의 밤과 낮 원투 낚시

2024.07.03 - [낚시와 휴식] - 부산 서면 핫플 전포카페거리에서 손맛 나는 실내 낚시터-다낚아 낚시카페 부산 서면 핫플 전포카페거리에서 손맛나는 실내 낚시터-다낚아 낚시카페2023.10.23 - [낚시와 휴식] - 부산 암남공원 주차장에서 낚시를 하면 좋은 점 부산 암남공원 주차장에서 낚시를 하면 좋은 점부산에 많은 낚시터 중에 생활 낚시하기에 최적화되어 있는 곳입니다.danherti.tistory.com바다의 성지, 산의 신선함과 도시의 화려함과 바다 풍요로움을 모두 즐기는 다이나믹한 즐거움이 있는 곳이 부산입니다.일상의 단조로움을 벗어나기 위해 휴일에 잠시 바다를 보며 낚시를 할 수 있는 여유를 가져 볼 수 있습니다.여름이 오기 전에 휴일에 갈 수 있는 가까운 구평방파제에서 원투 낚시를 하..

낚시와 휴식 2024.09.14

대전 당일 여행 성심당 빵지순례에 동참하기

우리나라에서 특정 지역의 단일 상품으로는 최대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곳이 성심당 빵집, 아니 기업인 거 같습니다.연일 각종 포털사이트에 뉴스가 올라 오는 것이 광고인지 입소문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네요.부산에서 전북 진안 마이산에 갔다가 다시 대전까지 올라와서 굳이 성심당에서 빵을 사야 되는지 이유는 모르겠지만성지 순례라 생각하고 긴 대기 줄에 같이 퐁당 빠졌습니다.건물 옆 골목에서 부터 긴 줄의 행렬이 시작됩니다.줄을 선 거리로 따지면 거의 50m 이상 될 것 같습니다.바로 옆 건물에는 성심당 빙수가게가 있는데 빵집에 비하면 파리 날리는 수준이네요. 골목에서부터 시작된 줄이 점점 이동하면서 드디어 건물 앞까지 왔습니다.그러나 여기도 4번 U턴을 해야하는 굽이굽이 대기 행렬이 기다리고 있습니다.이 무더운..

생활 속 여행 2024.08.21

전북 진안 마이산 당일 여행 마이산 돌탑사 풍경

2024.08.18 - [생활 속 여행] - 전북 진안 마이산 당일 여행에서 산채비빔밥 맛집 초가정담 전북 진안 마이산 당일 여행에서 산채비빔밥 맛집 초가정담올해 여름은 기후 변화를 체험할 수 있을 만큼 미친 듯이 더운 것 같습니다.한낮에는 바깥에 나가는 것이 지옥에 온 거 같은 느낌이랄까요?이 무더위에도 여름휴가 기간이 되니 어디론가 멀리danherti.tistory.com 산채 비임밥과 등갈비를 먹고 마이산으로 천천히 걸어갑니다.큰 계곡은 없지만 작은 개울이 흐르고 있어서 조금은 시원한 공기를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도로를 따라 걸어가니 저수지도 나오고 멀리 산봉우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가는 길에는 마이산의 돌탑을 체험할 수 있는 곳도 있네요.약간의 오르막을. 20분쯤 걸어 가니 마이산의 모습과 돌..

생활 속 여행 2024.08.20

전북 진안 마이산 당일 여행에서 산채비빔밥 맛집 초가정담

올해 여름은 기후 변화를 체험할 수 있을 만큼 미친 듯이 더운 것 같습니다.한낮에는 바깥에 나가는 것이 지옥에 온 거 같은 느낌이랄까요?이 무더위에도 여름휴가 기간이 되니 어디론가 멀리 가고 싶은 마음에평소에 한 번 가보려고 했던 전북 진안 마이산으로 향했습니다.부산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약 3시간 정도를 드라이브 삼아 다렸습니다.콘크리트 숲인 도시를 벗어나서 나무 숲의 그늘이 있는 곳으로 오니 기온이 몇 도는 낮아진 느낌이 듭니다.주차를 하고 마이산 방향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푸른 나무들로 그늘이 많이 있어서 한 낮에만 그늘 찾아서 다닐만합니다.도로 옆으로는 기념품 가게와 큰 나무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마이산으로 가는 길 양 옆으로는 산채비빔밥, 더덕구이, 등갈비 등의 음식점들이 늘어져 있습니다.산채비빔..

생활 속 여행 202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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